요즘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라는 프로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서로의 입장과 시각 차를 이해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셀럽 커플의 삶을 통해 호모 헌드레드 시대를 함께 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둘이 사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라고 합니다.


'너는 내 운명'은 셀럽 커플의 관찰 카메라를 통해 남녀의 서로 다른 '동상이몽'을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 첫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1회에서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추자현-우효광부부, 이재명 성남시장-김혜경 부부, 개그맨 김수용-김진아부부가 출연하여 흥미를 끌었습니다.






7월 17일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생활의 '갑'이 되기 위한 추자현과 우효광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고되어 있어 궁금증을 갖게 하는데요. 지난 10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추자현과 그의 남편 우효광의 신혼생활이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시청자와 중국 팬들을 동시에 사로잡았습니다.


너는 내 운명 2회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또 다른 동상이몽이 펼쳐지는데요. 깨소금을 볶는 신혼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다름 아닌 '결혼 계약서' 때문에 갈등이 시작됩니다. 추자현은 막 시작된 결혼 생활의 규칙을 정하자며 남편 우효광에게 결혼계약서 작성을 제안했지만 우효광은 이런 걸 왜 쓰냐며 거부반응을 보이며 긴장감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결국 결혼계약서를 작성하면서도 두 사람의 공방은 계속되는데요. 계약조건에는 추자현은 스스로를 '갑', 남편 우효광을 '을'로 두고 100대 0이라는 신개념 계약 조건을 내 걸기도 하였습니다. 우효광도 물러서지 않으며 용돈처럼 사소한 내용부터 보험 같은 예민한 금전 문제까지 요구하며 불꽃 튀는 결혼 생활 '갑' 쟁탈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추자현은 한국에 있었을 때에는 조연급 배우였지만 중국에 진출하면서 대형스타로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996년 SBS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하였으며, 1999년 SBS드라마 카이스트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중국 배우 우효광은 중국에서 주목 받는 스타로 연기 뿐만 아니라 노래로 영역을 넓혀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2년 청춘 지성 선발대회에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중국 내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얼수'와 '만찬지성'의 주연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생애 첫 리얼 예능에 도전하는 결혼26차 이재명 성남시장과 그의 아내 김혜경씨는 아기자기하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10일 첫회에서는 머리를매만져주는 아내 앞에서 이재명 시장은 애교 섞인 눈 웃음을 보이고 잠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아재 세수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식사 도중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없다고 말하는 아내 김혜경씨에게 내가 당신 거다라고 말한 뒤 아내로부터 이재명 치사하네라는 말을 듣는 모습으로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동상이몽을 기대케하였습니다.






이날 이재명시장은 김혜경씨와의 결혼과정도 소개 하였는데요. 이재명 시장은 8월에 다섯명의 여자와 소개팅을 했고 다섯 명 중 한사람과 무조건 결혼하겠다 생각했다며 그 중 세번째로 아내를 만났는데 싫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부부의 생활은 아침에 아내가 아침밥을 완벽하게 준비해 이 시장을 깨우는데 이때 아내는 애교 3종세트로 남편을 깨워 닭살이 돋게 하였습니다. 이재명은 아침밥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증거로 반드시 아침밥을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출근길에 아내와 뽀뽀를 한 후에 헤어지는데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스카이콩콩을 가끔 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내가 웃어주니까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이재명 성남시장은 평소 핵사이다, 돌직구 등의 닉네임에 걸맞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모습과는 정반대의 반전 귀요미 면모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17일 방송되는 집 공동명의 해달라는 아내 김혜경과 내가 당신 거라고 맞서는 모습에 긴장감을 갖게하는데요. 살벌한 공동명의를 둘러싼 논쟁을 벌이던 중 아내가 핵사이다 발언을 하게 됩니다. 이에 지켜보던 사람들도 깜짝 노랍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한데요. 오늘밤 SBS11시10분에 알 수 있습니다.



거지갑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정치후원금이 다 떨어졌다며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절절한 사연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73년 생으로 제20대 국회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갑 지역구 국회의원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정계 입문 이전부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변호 활동을 하면서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던 인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진보 성향이 강한 지지층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20대 의정 활동에서 가장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하기로 유명한 의원입니다. 길거리 및 아무데서나 눈붙히고 자고 밤새서 집에 안 들어 오는 일은 변호사 일을 시작한 이래 늘 있던 일이라고 말을 합니다. 박 의원은 2016년 6월부터 7개월간 발의안 법안이 41개인데요, 이 추세라면 발의 법안이 300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주민 의원은 거지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박 의원은 배낭을 메고 국회에 출근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국회 출석률 100%를 자랑하는 훌륭한 국회의원으로 장차 대통령감으로도 손색이 없는 인물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어떻게 보면 기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매주 하나씩 법안을 발의하느라 국회에서 쪽잠을 자는 건 물론이고 항상 배낭을 메고 다니는데, 배낭 안에는 치약, 칫솔, 물티슈, 휴지 등을 담아 다닌다고 합니다. 언제 어디서 노숙을 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밤을 지세우기도 하고 백남기 농민의 곁도 지키며 함께 밤을 지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잠이 모자라면 그게 아스팔트 위이든 어디서든 그냥 누워 자는 그의 모습을 보고 거지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돈달라는 남자-박주민


14일 박주민 의원실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 의원은 대뜸 "추가 정치자금이 필요합니다"라는 말부터 꺼냈는데요. 지난해 연말 4일 만에 1년 모금한도를 꽉 채워 마감될 만큼 정치후원금이 쏟아졌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는 남아 있는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의원 중에 한 사람인데요. 이 소식에 속속히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댓글이 넘치고 있습니다. 댓글 가운데는 말이 많다면서 그냥 돈 부치라고 하면되지 이따 퇴근할 때 보낼게요라는 댓글이 눈길을 끄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혼쾌히 후원금을 보내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박주민 의원의 인기가 실감이 납니다.






돈 달라는 남자 박주민입니다라는 동영상에서는 직접 후원금 모금을 독려하고 후원금의 사용처와 용도를 친절하고 상세히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어 조회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박주민은 올해에 MBC무한도전과 JTBC 잡스에서 연마한 예능감으로 즐거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가히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목표금액이 얼릉 달성되기 바랍니다.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발벗고 뛰었던 인권변호사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활동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침에 찔리면 사망한다는 맹독성 불개미로 일본 열도가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맹독성 불개미는 남미가 원산지인 붉은 불개미인데요. 붉은 불개미의 침에 쏘이면 말벌에 쏘인 것처럼 심하게 붓고 불에 덴듯한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불개미가 두 달 전 일본 서부에 상륙한 뒤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이제는 도쿄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불개미가 상륙하게 될지 걱정스러운 상황인것 같습니다. 남미가 원산지인 붉은 불개미는 보통 개미보다 조금 크고 몸 전체가 붉은 색입니다. 독성이 세고 옆에 서 있디만 해도 엉덩이 쪽 침으로 찌를 만큼 공격성도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붉은 불개미에 쏘이면 손이 떨리고 어지러움을 느끼고 동공이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먹어치우고 번식력도 강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미국을 거쳐 중국과 호주, 타이완 등 전 세계 14개 국가로 퍼졌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1천만 명 정도가 물리고 사망자도 1백명이 넘는다고 하니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맹독성 붉은 불개미가 없었는데 최근 중둑 화물선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이 처럼 중국 화물선이나, 다른 외국 선박을 통해서 상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초기 대응을 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개미에 물려 사람이 죽는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 붉은 불개미는 솔레놉신이라는 독을 지니고 있어 큰 통증과 과거 독에 쏘인 적이 있는 사람에게서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만 매년 6000명 정도가 붉은 불개미에 의한 아나필락시스로 병원을 찾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란 과민성 쇼크라는 말로 특정 항원에 접촉한 뒤 나중에 그 항원에 다시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격렬하고 즉각적인 항원-항체 반응을 말합니다.






즉 간단하게 말해 알레르기를 말하고, 쇼크란 심혈관계의 이상으로 몸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둘을 합쳐서 아나필락시스 쇼크라고 합니다. 다른 종류의 쇼크에 비해 과민성 쇼크의 가장 심각하고 두드러지는 문제점은 바로 질식인데요. 히스타민이 온 몸에 분비되면서 기도가 퉁퉁 부어 막혀버리는 것입니다.


응급처치로는 재빨리 쇼크를 일으킨 물체나 생물을 환자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가능한 신속하게 응급의료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그 상대를 얼굴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눕히고, 특히 의식을 잃거나 기도가 막힌다는 혈압감소를 주의하면서 진정시키고 상태를 체크합니다. 






이런 이유로 붉은 불개미는 상당히 많은 연구가 진행된 개미인데요. 국내에서 말하는 불개미와는 다른 종류로 한국에는 없는 종입니다. 그런데 이 붉은 불개미는 놀라운 이동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개미가 서로 뭉쳐서 물에 뜨는 섬을 만들어 물을 건너거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개미로 만든 다리를 놓거나 탑을 만들어 지형을 극복하고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붉은 불개미는 공학적으로 안정적인 삼각형 모양의 에펲탑처럼 개미탑을 만들기도 하는데 놀랍게도 각 개미는 자신의 무게의 750배를 지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MBC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서 황금봉역으로 감초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강성진이 16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애틋한 가족사를 전한다고 합니다. 강성진은 1971년생으로 199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햐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1년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로>영화배우에도 데뷔하였습니다.


1992년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하였으며 1997년 KBS 슈퍼탈렌트에도 입상하였습니다.  특히 강성진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달마야 놀자', '실미도'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성격파 배우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강성진의 아내는 7살 연하의 가수 이현영입니다. 이현영은 배우 이현경의 여동생이기도 합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압구 정동 소망교회를 함께 다니며 5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강성진, 이현영부부는 지난 3월에 MBN '사돈끼리'에 양가 사돈과 함께 동반출연하여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요. 방송에서 강성진 , 이현영 부부의 둘째 딸 민영 양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맞아 양가 안사돈이 만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영의 친정어머니는 이들 부부가 나이가 있는데 걱정이 앞서 늦둥이를 달가와하지 않았던게 미안하기만 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는데요. 이에 강성진의 어머니는 성진이가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며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한 보물이라고 안사돈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강성진은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에 철없는 남편 '황금봉'역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복귀하였는데요. 촬영 현장과 대기실에서 틈만 나면 딸 자랑하기 바쁜 사랑꾼 아빠 강성진은 지난해 12월 세째 딸 민하가 태어나면서 민우, 민영 삼남매의 아빠로서도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강성진은 그 동안 밝히지 않았던 아이들에 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하였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큰 아들 민우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지 않고 입을 닫는 마음의 병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MBC '아빠 어디가' 출연자 사전 미팅 때 제작진의 질문에 아들 민우가 1시간 동안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은 결과 아들 민우는 가족들과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지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는 낯을 심하게 가리며 말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강성진 또한 어렸을 적에 낯가림이 심한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성진은 틈만 나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성진은 알고보니까 화려한 연예인 가문 '스타 가계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1999년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호성과 함께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강성진은 이후 '실미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등에 출연하며 지난 27년간 배우로 꾸준히 활동 하였습니다. 아내 가수 출신의 이현영이며, 아내의 친 언니는 탤런트 이현경, 그 남편은 뮤지컬 배우 민영기, 조카는 탤런트 강별, 강별의 엄마 아빠(누나 부부)는 과거에 영화배우였고 매형의 친 동생이 강우석 감독이라고 합니다.





이 날 촬영에서는 걸 그룹 출신 아내 이현영이 친 언니인 탤런트 이현경이 방문했는데요, 이들의 결혼에 언니 이현경이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고 합니다.  강성진은 방송에서 2007년 첫 아이인 민우가 태어난 다음 날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 보내야만 핸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오열을 해서 안타까움을 갖게 하였는데요. 그것은 장례식장에서 축하와 위로를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후 반찬가게 등 사업에 손을 댔는데 사기와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보고 소속사 또한 망하는 바람에 몇 년간 공백기를 갖게 되어 생활고로 시달려야 했다고 합니다. 그는 가장으로서 무게가 무거운 만큼 연기 역시 더욱 절실하다고 하는데요. 그는 비록 차 안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워도 연기를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선물, 세 아이를 위해서 다시금 일어선 아빠 김성진의 모습은 7월16일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8년도 최저임금 7100원 선 예측

핫이슈 2017. 7. 15. 19:46 Posted by onlyi

2018년 최저임금이 7100원선이 될 것같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종협상을 가졌습니다. 지난 13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은 시급 9570원, 사용자위원은 6670의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지만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근로자위원측에서 1만원 카드를 수정한 것과 사용자위원측은 10년간 동결카드를 깨뜨리고 인상안을 내놓은 점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노동계가 수정 제시한 9570원은 2017년 최저임금 6470원보다 47.9%보다 오른 금액으로 연평균 물가상승률 2.6%의 18배, 명목임금 상승률 5.0%의 9.5배에 달하는 등 부담이 크다고 소상공인연합회는 반발하였습니다.


노사 양측 의견을 종합해 유추하면 올해 공익위원은 노동자 측 의견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이 된다고 하는데요. 협상조정분의 판단 기준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나침반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매년 15.7%씩 인상해야 최저임금 1만원을 2020년까지 맞출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조정분이 9.5% 이상이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올해 심의촉진구간이 3.8~15.7% 이상으로 정해진다면 내년도 최저임금은 6716~7486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대 심의과정을 보면 노사 어느 쪽이든 퇴장하거나 불참하면 그걸로 끝이나며, 남은 쪽이 제시한 최종안을 놓고 표결이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노사 양측이 끝까지 자리를 지킬 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심의촉진구간의 중간값을 놓고 표결이 이뤄졌던 2015년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공익위원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 5940~6120원의 중간값인 6030(8.1% 인상)이 지난해 최저임금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유추하면 올해 예상되는 심의촉진구간의 중간값은 9.75% 인상인 7101원이 됩니다. 한 노동 전문가는 "사용자 측은 새 정부 들어 눈치를 안 볼 수도, 현실을 무시한 채 정부나 노동계에 끌려갈 수도 없는 처지"라며 올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 최소 두 자릿수 인상을 유도한 뒤 실제 최저임금을 적용해보고 내년 경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 폭을 조율할 개연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10% 인상률을 적용하면 2018도 최저임금은 7117원이 되게 됩니다.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내년도 최저임금은 7100원 선에서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7월15일 방송하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312회 편에서는 시대를 위로한 한국 가요사의 큰 별 작곡가 박시춘 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박상민이 애수의 소야곡을 부른다고 합니다. 불후의 듀엣 신화 유성은과 봉구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부릅니다.


15년 만에 돌아온 감성 로커 고재근은 아역배우 '김설'의 깜짝 지원사격으로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를 부르고요. 2년여 만에 컴백한 소냐는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유쾌 발럴한 밴드 노브레인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 무용가 정석순 부부는 문주란의 돌지 않는 풍차를 부릅니다.




현인-굳세어라 금순아


상큼 발랄한 걸그룹 오마이걸은 배난아의 낭랑 18세를 부르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국민을 울고 웃게 한 박시춘의 명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송시간은 7월15일 오후 6시 5분입니다.


박시춘은 (1913~1996)대한민국 전설의 작곡가로 1935년 <희망의 노래>로 데뷔 하였으며, 2년 후에는 불멸의 히트곡인 남인수가 부른 <애수의 소야곡>을 발표하여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광복 후 박시춘은 민족의 정서를 담은 <신라의 달밤>, <럭키서울>등을 작곡하여 해방 수도의 들뜬 정서를 잘 반영하여 흥행에 성공하였습니다.








한편 민족 최대의 빅극이었던 6.25 전쟁 시기에 박시춘은 군의 사기를 높히는 진중가요와 전쟁으로 상처 입은 민중의 애환을 달래주는 가요를 함께 작곡하였습니다. <전우여 잘 자라>, <승리 부기>, <전선야곡>등 진중 가요를 다수 내보이며 군의 군예대장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박시춘의 음악은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 시기에 박시춘은 진중음악이 아닌 희망찬 주제의 음악인 <굳세어라 금순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쟁 시기 가족과 헤어진 사람들의 아픔을 애수적인 가락으로 드러낸 <이별의 부산 정거장>도 이 시기에 발표하였습니다.




남인수-이별의 부산정거장


정전후 박시춘은 영화음악계에 투신해 직접 영화사를 설립하고 모든 영화에 주제곡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가는 봄 오는 봄>, <오부자>, <장미의 곡>등에 영화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박시춘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는 <애수의 소야곡>, <가거라 삼팔선>, <신라의 달밤>, 낭랑 십팔세>,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수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오늘 남인수의 애수의 소야곡을 부르는 박상민은 탄탄한 내공이 돋보이는 명품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모두의 심금을 울린다고 합니다. 박상민의 최근 근황은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하여 소식을 전했는데요. 올드스쿨에서 박상민, 김정민, 권성국이 허스키브라더스를 재결성하여 '무기여 잘있거라'를 불러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불후의 듀엣 신화 유성은과 봉구는 가창력을 경쟁하듯 불꽃 같은 감성으로 하모니를 이루어 모두의 감동을 자아낸 역대급 스테이지로 현인의 신라의 달밤을 열창합니다. 유성은과 봉구는 지난달 불후의 명곡 노사연 편에도 출연하여 '이 마음 다시 여기에'를 불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었습니다. 


그리운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해 더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특히 노래 후반부에는 주특기인 폭발적인 가창력과 하모니를 선사해 감동을 배가 시켰습니다.


신세영-전선야곡





그 시절의 아픔을 어루만질 감동의 목소리로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를 부른 감성 로커 고재근은 '흥남부두 철수작전'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영상으로 명곡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고재근은 아역배우 '김설'의 깜짝 지원 사격으로 몰입도를 높혀 화려한 컴백 스테이지를 선보입니다.


그룹 Y2K의 메인보컬 출신 고재근은 불후의 명곡으로 15년 만에 컴백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재근은 1999년 한일합작그룹 Y2K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고재근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비련'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뷔 19년차 실력파 보컬리스트입니다.




문주란-돌지 않는 풍차








이날 영화 '국제시장' 속 '끝순이' 역활로 데뷔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진주'역활로 주목을 받은 아역배우 김설이 깜짝 지원사격을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2년여 만의 컴백인 감동의 디바, 소냐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그 시절 전장의 어린 장병들이 그리던 어머니를 노래하는데요. 이날 소냐는 청중의 눈물샘을 촉촉히 적신 애환의 노래 신세영의 전선야곡을 부릅니다.


두 눈과 귀를 압도하는 역대급 스테이지를 선보이는 개성 만점 유쾌 발랄 밴드 노브레인은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복고풍 스테이지와 능청스런 사투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하는데요. 이날 노부레인은 눈과 귀를 호강시킬 노브레인 표 무대 남인숭의 이별의 부산 정거장을 들려줍니다.






퍼포먼스계 신흥 강자 소리꾼 김나니와 현대 무용가 정석순 부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는데요. 이날 김나니, 정석순 부부는 연승쟁이 야망을 불태우며 혼신의 무대를 선보이며 문주란의 돌지 않는 풍차를 부릅니다.




백난아-낭랑18세


상큼 발랄 걸그룹 오마이걸은 그 시절 우리의 학창시절을 완벽 재현한 추억의 무대를 선보이는데요. 깜짝 발랄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오마이걸의 상큼한 매력으로 백난아의 낭랑 18세를 부릅니다.


오마이걸은 톡톡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아이돌 사이에서 아이돌'이라고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핫한 걸그룹입니다. 지난 4월 네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선보인 '컬러링북'으로 경쾌하고 당당한 상큼 소녀들의 사랑이야기를 전하면서 다시금 인기 검증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7월셋째주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CCM 2017. 7. 15. 15:40 Posted by onlyi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구주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주의 백성들이 거룩하고 복된 주의 날에 여호와의 찬양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경배를 드립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고 영광 받아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 한주 간도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마음으로 행동으로 지은 죄와 허물을 고백하며 회개 하기를 원하롭나이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고 정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도 우리를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신앙을 든든히 붙들어 주셔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큰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주셔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것처럼 광야같은 인생 살이에서 우리의 갈길을 밝히보이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참으로 너를 굳세게 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이시여 주의 의로운 손으로 우리성도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우리성도들이 소망 가운데 주님을 바라고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들의 가정과 직장과 농토와 사업장에 하나님이 돌아보시고 형통한 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우리의 모든 성도들은 날마다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위로는 하늘의 복과 아래로는 복의 원천이 되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붙들어 주시고 은혜 내려 주옵소서 백성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공의로서 판단하게 하옵소서. 항상 백성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치리하게 하옵시고 강성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여야의 정치권에서는 다툼과 반목을 버리고 서로 협치하여 국민을 위한 바른 정치를 펴나가게 하옵시고 남북한의 대립과 갈등도 속히 해소가 되어 우리 민족의 소원인 평화통일이 속히 이뤄지게 하옵소서.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치유하여 주옵소서. 지역과 계층, 이념 간의 갈등이 풀리고 화해와 포용으로 서로를 존중히 여기며 섬기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 가운데 이 지역에 우리 교회를 세우시고 영혼구혼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늘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시고 성도들간에 서로 화목하고 사랑을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상처받고 위로받지 못한 심령들을 릐해 기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주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주님을 알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생명이신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기에 온 힘을 다 할수 있게 하옵소서. 천국가는 길은 믿음으로 들어간다고 하셨으니 우리 교회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시여, 오늘도 우리 목사님 건강한 모습으로 단 위에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백성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성령의 생명수를 부어주옵소서. 오늘도 준비한 말씀을 선포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과 감동으로 하게 하시고 우리 모두 은혜 받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 때에 우리 목사님을 귀히 들어 사용하셔서 성도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할 때에 위로의 말씀이 있게 하시고 믿음이 부족한 성도들에게는 담대한 믿음을 주옵소서. 오늘도 이 예배를 위해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7월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파워매거진 320회 편에서는 안산의 대부도 유리섬을 소개한다는데요. 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한국의 무라노, 대부도 유리섬은 드넓은 공간에 유리전시관, 유리체험관, 야외 유리조각공원과 함께 오토캠핑장까지 겸비되어 있는 공간으로 제주의 유리박물관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대부도는 섬 전체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섬 여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은 물론 서혜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섬 곳곳에 박물관과 미술관, 승마클럽과 와이너리 등 볼 거리가 많아 주말 가족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대부도 필수 코스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해상공원 티라이트 공원은 75m의 달 전망대는 시화호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안산의 랜드마크로 연간 150만명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달 전망대와 함께 구봉도 낙조 전망대는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 포토존으로 꼽힙니다.


섬 북쪽 구봉도 입구에 있는 종현마을과 남쪽에 있는 선감마을은 바지락, 조개잡이로 유명한 갯벌체험 명소입니다. 대부도 유리섬 마을은 현대유리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미술관과 야외유리조각공원으로 유명합니다. 종이박물관에서는 국내외 종이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종이공예도 배울 수 있습니다.






유리섬에서는 유리공예시연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1200도 이상의 고온의 유리를 블로우 파이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유리 조형물을 제작하는 과정 전체를 공연 형식으로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유리섬의 시설은 유리섬미술관, 유리공예시연장, 유리공예체험장, 맥아트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아트샵 "BODA"등이 있으며 안산 대부도 유리섬 맛집으로는 무라노 식당이 있습니다.






유리섬에 9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춘서커스도 대부도에서 만날수 있다고 합니다. 동춘서커스단은 한국 최초의 서커스단으로 1925년에 창설이 되었으며 수십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서커스단이었습니다. 2016년 4월 현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서 상설공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 다문화거리에서는 이색적인 음식인 열대과일 두리안과 중국식 전병등 낯선 타국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한 곳인데요.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고장입니다. 한국안의 작은 세계인 안산 다문화거리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9년 다문화특구로 지정된 곳입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는데요.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달았으며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습니다.

최근들아 갑질논란들이 잇달아 일어나 사회문제가 되고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또다시 갑질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번에 일어난 갑질논란은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입니다. 종근당은 현재 제약회사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잘 나가는 회사인데 회장은 인성은 제로인것 같습니다.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은 13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전 운전사들이 녹음한 녹취록이 공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녹취록에 따르면 이 회장은 운전기사를 향해 욕설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치 않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합니다.






녹취록 중에 들려오는 이회장의 음성을 들어보면 운전기사를 향해 xxx더럽게 나쁘네, 도움이 안 되는 xx, 요즘 젊은 xx들 빠릿빠릿한데 왜 우리 회사 오는 xx들은 다 이런지 몰라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 xx 같은 xx. 너는 생긴 것부터가 뚱해가지고..., 아유 니네 부모가 불쌍하다 불쌍해등 인신공격성 발언도 이어졌으며 자신이 고용주라는 사실을 내세우며 너는 월급 받고 일하는 xx야. 잊어먹지 말라고. 너한테 내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거야. 인마 알았어?등의 강압적인 태도도 보였습니다.








이 회장의 폭언에  최근 1년 사이에 운전기사가 3명이나 그만뒀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운전기사들에 갑질을 한 기업인들이 많은데요. 김만식 몽고식품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 등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행 및 폭언 무리한 운전지시 등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었습니다.


110년 역사를 가진 '몽고간장'으로 유명한 몽고식품의 김만식회장은 운전기사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다가 갑질논란이 일어나자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하고 사퇴하기도 하였습니다.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운전기사 갑질논란을 일으키고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일선 현대 BNG스틸 사장은 운전기사를 상습 폭행하고 주당 52시간이 넘는 근로를 시켜서 기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의 2세인데요. 창업주 이종근은 1946년 4월 1일에 서울 아현동에 종근당약방을 개업했습니다. 이종근은 회고록에 내 전 인격과 전 생활을 약업에 바치기로 결심한 만큼 내 이름을 감출 이유가 없으므로 자신의 이름으로 회사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종근 창업주는 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일찍부터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 환원에 관심을 가지고 1972년 말에 종근당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전 종업원의 자녀에게 중학교 이상의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종근 창업주 사후에는 WHO 산하 결핵 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이종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제약사상 최초로 고촌상을 제정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인물 100인 메달의 52번째 인물로 이종근을 선정하였습니다






.갑질하는 오너가 있는 반면에 참 좋은 오너도 있는데요. 대표적인 업체는 오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오뚜기는 대기업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인 우리나라에서 유별나게 젊은층에서 각광받고 기업입니다. 창업자 고 함태호 명예회장부터 이어져온 각종 선행과 정규직 고용 원칙 행보 전통을 함영준 회장이 계승 발전시켜 일각에서는 오뚜기를 일러 갓뚜기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오뚜기의 미담은 2015년말 오뚜기가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시식사원 1800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탄을 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는 잘 못되었다고 합니다. 애초 부터 비정규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참 대단한 오뚜기입니다.




하지만 이미 보도가된 기사에 의해 오뚜기의 팬들이 급속하게 늘어가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등에서는 기사 링크와 함께 '진짬뽕'등 대표상품을 지목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는 메세지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가하면 부친인 고 함태호 창업주의 별세 후 주식 46만5543주를 물려받은 함영준 회장이 15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모두 납부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재계에서 오너일가의 편법적 경영승계가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른 시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오뚜기의 행보로부터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노인 기초생활 수급자들에게 주어지는 기초 연금이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13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들이 이른바 줬다 뺏는 기초연금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도끼 상소를 올려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내가 아는 지인도 기초수급자인데 기초연금을 받을 때에 생계비에서 그 차액만큼 공제하고 나온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생색내기 연금같아 보입니다. 도끼 상소를 올린 분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기초연금 30만원 약속은 노인들에게 희망을 줬지만 30만원으로 올라도 그대로 내놓아야 하는 40만 수급 노인에게는 절망과 배신의 상처만 남기고 있다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도끼 상소란 지부상소라고도 말하는데요. 조선시대 대궐 앞에서 도끼를 둘러메고 왕에게 상소를 올리는 것으로 '상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도끼로 목을 치라'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들의 요구가 목숨을 걸 만큼 간절한 것 같습니다.


기초연금은 어려운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기 위한제도로 만 65세 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분들께 드리는 제도입니다.







2017년 기초연금액은 2017년 4월 ~2018년 3월 206,050원을 지급합니다. 이 금액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을 받지 않고 계신 분, 국민연금 월 급여액이 기준연금액의 150%이하인 분, 국민연금의 유족연금이나 장애연금을 받고 계신 분, 장애인연금을 받고 계신 분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기간에 기초연금 공약을 65세 이상의 70%에 해당하는 노인분들에게 2018년에는 월 25만원, 2021년 이후 월 3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부부, 국민연금 수령자, 기초수급자 감액을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했었는데요. 아직 공약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기초수급자들에게는 오른 금액만큼 소득으로 잡혀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그 만큼 깎이는 불합리한 제도로 속히 개선되야할 부분입니다. 현재 기초생활수급권자인 노인이 전국에 4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 40만 명이 기초연금 20만 원을 받고 기초생활보장 생계 급여에서 도로 20만 원이 깎여  추가로 0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인 노인이 기초연금을 제대로 못 받는 문제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되는 문제로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바로 해결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기초연금만큼 기초생활수급 급여를 깎는 것ㄷ은 아동 양육 수당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한 단체에서는 월 10만~20만 원씩 아동에게 지급되는 양육 수당은 기초생활수급권자의 생계급여 계산에 않는다면서 기초연금도 소득범위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제도는 다른 복지 지원을 받아도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않는 가구를 위해 부족한 부분만큼 지원하는 제도로 외국에서도 기초연금을 우선 적용하고, 최저생계비에서 부족한 나머지를 기초생활보장과 같은 보충 급여형태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애 수당이나 아동 수당을 기초생활보장의 소득 범위에서 제외하는 이유는 아이를 키우거나 장애가 있으면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면서 늘어난 기초연금만큼 기초생활 보장 급여를 깎지 않으면 차상위계층과 소득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행령을 개정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6월15일 브리핑에서 박광온 국정기획위대변인은 노령인구의 노후 소득 보장차원에서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내년부터 25만원, 2021년 부터는 3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