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0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거리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술에 취했는지 오락실 앞에 멈춰 서더니니 차례로 옷을 벗기 시작하더니 급기와 팬티와 브라 마져 벗어 던져버리고 헤드뱅뱅하면서 몸을 흔들며 몸을 흔들어 이 지역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 보니까 이 여성은 팬티와 브라만 입은 채 한동안 몸을 흐느적 거리며 춤을 추더니 이어서 아예 속옷을 모두 벗고 알몸인 채로 춤을 추었습니다. 이 여성이 술에 취해서 그랬는지 필로폰을 맞아서 그랬는지 아직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시민들도 자리에 멈춰서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모여들었습니다. 일부 여성 시민은 빨리 옷을 입으라도 소리쳤고 그만하라고 소리쳤지만 어느 누구도 선뜩 다가가서 몸을 가려주거나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몸 스트립쇼를 벌인 이 여성은 이 곳에서 20여 분간 옷을 벗고 춤을 추다가 홀연히 사라져 경찰은 이 여성의 행방을 찾고 수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26일 인터넷에 올라왔는데 순식간에 동영상이 공유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자 대부분 삭제가 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목격자에 의하면 이 여성은 화가 난 듯 춤을 추면서 간간히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대부분 스트립쇼 하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이어 시민들이 혹여 성추행범으로 몰릴까 봐 섣불리 다가가거나 하지는 못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알몸으로 춤추는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뒤늦게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여성의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판단,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가 들어온 내역은 없었다"라며 "명백한 공연음란으로 볼 수 있어 영상을 분석, 여성의 신원을 확인한 뒤 형사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연합뉴스보도 참고)

한반도에 전운의 그림자가 덮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여느 때와 다른 것 같습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일대에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25일 연합뉴스에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평안북도 일대에서 미사일이 들어있는 원통형 발사관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 차량의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됐으며 정전협정 체결일인 27일 전후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1천800t 급 로미오급 잠수함이  열흘 가까이 한반도 동쪽 먼 바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로미오급 잠수함이 이번처럼 장기간, 먼 바다에서 기동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합니다. 


한국 정부 관계자는 로미오급 잠수함의 활동을 일단 해상훈련의 일환으로 분석한다며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를 위한 사전 수중정보 수집의 목적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의 '화성-14'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북한이 ICBM급 미사일 추가 발사에 나설 경우 북.미를 축으로 한 대치 구도가 한층 첨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미국도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원유수출 차단, 북한의 노동자 해외 송출 차단등을 담은 고강도 제재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북한은 그것을 빌미 삼아 추가 미사일 시험 발사 또는 핵실험으로 내달릴 가능섬도 점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도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4월 한반도 위기설 때만해도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을 억제시키는 결과를 이끌어 냈지만 최근 양국 관계는 갈등 쪽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지난 19일의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는 돌파구 마련해 실패했고, 군사적으로는 지난 23일 중국군전투기가 한반도 서해 인근 공역을 비행 중이던 미국 정찰기의 전방을 가로막는 아찔한 대치상황도 벌어진 바 있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북한이 27일을 전후에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미사일은 이달 초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번에도 북한에서 미사일을 추가 도발한다면 예측못할 행동을 하는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강도 대북 압박. 제재 속에서도 신베를린 선언을 통하여 북한에게 계속해서 대화제의를 요청하고 있으나 묵묵부답으로 응하지 않고 미사일로 도발하려고 하는데요. 만약 북한의 추가 도발이 현실화할 경우 대북기조 변하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의 ICBM급 도발에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이라는 무력시위를 지시하는 단호함을 보여주어 국민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현무-2와 미 8군의 ATACMS(에이태킴스)지대지미사일을 동시 사격하여 초탄 명중시킴으로써 유사시 적지도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한 바 있었습니다.


이날 발사한 현무-2A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사거리 300km탄도미사일이며,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전술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킴스는 탄두에 수많은 자탄이 들어 있어 1발로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은 우주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김정은은 공격적으로 그들 역량 한계를 시험하고 있으며 우리도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전략 및 국제 연구센터의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 책임자인 토마스 카리코는 우주 센서는 장거리 미사일 방어 뿐만 아니라 탄도 미사일 방어 체제에서 모든 요격기의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워즈'라고 불리는 이와 같은 방어계획은 적국이 미 본토를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공중에서 요격해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상.하원이 발의한 새로운 미 국방 시스템이 실행되면 미국은 적의 미사일을 인공위성과 지상 레이더를 통해 탐지한 뒤 이를 지.공.해에서 발사한 요격미사일을 통해 파괴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양의무제에 막혀 정작 꼭 필요한 사람이 기초수급자에 선정되지 못해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데요. 앞으로 단계적으로 폐지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부양할 가족이 있으면 아무리 가난해도 기초수급대상에서 제외됐었는데요. 정부에서는 이 부양의무제가 빈곤의 악순환을 부른다면서, 올해 11월 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노인이 노인을, 혹은 노인이 중증장애인을 부양하는 저소득층에게는 부양의무제를 적용하지 않고 기초생활급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부양의무제란 빈민 등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기초생활수급자가 되려면 부모, 가족 등 '부양의무자'가 소득이 없거나 부족하다는 점을 증명하는 제도였습니다. 예를 들어 노부모가 근로 무능력자인데 자식들이 따로 살고 소득이 높으면 탈락이 됩니다.


또 노부모가 근로 무능력인데 자식이 같이 살고 소득이 없으나 근로능력이 있으면 탈락이 됩니다. 그런데 부양의무제가 폐지가 될 경우, 자식들의 소득하고 상관없고 수급신청인 당사자가 근로 무능력으로 인정되면 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생활고에 시달려도 부모나 자식 중 누구라도 재산이 있거나 일을 하게 되면 정부로서 생계비나 의료비, 교육비 등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활고를 감당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부모 봉양이 당연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자식들도 교육비와 주거비 등으로 제 앞가림을 못하는 이들도 많은데 노인들이 수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식이 부모를 방임한다는 사실을 재판으로 증명 해야합니다. 또한 수급자가 되기 위해 자식들을 패륜아로 만드는 일이 되기 때문에 노인들은 가난을 떠안고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부양의무제에 대한 폐단때문에 지난 대선때도 부양의무제폐지 공약을 내건 후보자가 많았었는데요. 24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 취임한 박능후 장관은 취임식에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아동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년 전 송파 세 모녀 사건도 결국 부양의무자기준 때문에 기초생활급여도 못받고 어머니와 두 딸이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요. 이 사건 이후 부양의무제폐지를 해야한다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조건이 완화돼도 기초수급 자격이 안 되는 빈곤층은 여전히 110만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신청했지만 연락이 끊긴 자녀들에게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합니다. 이처럼 사가지대에 막혀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부에서는 부양의무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대상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요즘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25일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련진 가운데 서울의 기온은 34도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열 체감 기온도 40도에 육박해 온열 질환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밤에도 더위가 계속되어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따른 이상 증상은 주위 온도 변화에 인체가 적응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하는데요, 열대야란 하루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이고,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무더운 여름밤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열대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감과, 집중력, 기억력 저하가 생기고 심하면 우울증, 불안장애와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대사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무더위로 인한 불면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침실 온도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잠이 들때 까지 선풍기나 에어컨으로 적당한 시간에 타이머를 맞추어 온도조절을 합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억지로 자려고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이 오지 않으면 가볍게 책을 읽으면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은 잠자기 3시간 전에 마치도록 하며 잠자기 전에 휴대폰은 삼가고 TV는 멀리 떨어져 시청하고 담배, 콜라, 커피, 홍차는 각성효과가 있어 수면을 방해하므로 삼가야 합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초저녁에 가볍게 운동하면 숙면을 돕습니다. 수면제 복용은 피로를 회복시켜 주지 않아 열대야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잠들기 2~3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찬 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중추신경이 흥분할 뿐만 아니라 피부 혈관이 일시적으로 수축됐다가 확장되는 생리적인 반작용까지 생겨 오히려 체온이 올라 잠들기 어렵습니다.








열대야에서도 숙면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나무를 이용해 더위를 쫓는 방법도 있습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은 대나무발을 사용해 더위를 쫓았다고 합니다. 왕의 침실에도 사용되던 대나무발은 원래 대나무를 잘게 쪼개 말린 후 옻칠을 하고 명주실로 걸어놓고 사용해 왔습니다.


또 하나는 대나무를 활용한 여름 제품이 있는데 무더위에 중국 당나라부터 전해온 죽부인은여름에 주로 이용하는 기능성 베개입니다. 얇게 쪼갠 대나무를 샌드백모양으로 엮어 옆으로 누워서 장때 다리나 팔이 겹치는 것을 막고 바람이 시원하게 통할 수 있게 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왔던 베게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일반 죽부인에 3D 쿨 매쉬를 입힌 신상 죽부인이 인기가 많은데요. 3D 매쉬 쿨 죽부인은 100% 폴리스터 참마 소재를 엮어 3차원 입체구조의 그물망 신소재 3D 쿨 매쉬로 공기순환을 더욱 시원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솔고 3D 매쉬는 3도 이상 온도를 낮춰주고 20% 이상 습도를 떨어뜨리면서 상쾌한 수면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도 통기성과 보온성이 있기 때문에 4계절을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열대야에 잠을 잘 자기위헤서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많이 분비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나나입니다. 또 체리, 완두콩, 꿀, 마늘 등도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므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 따뜻하게 데운 우유나 대추차도 좋습니다.

자유한국당이 담배값을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법안'을 발의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때문에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담배값 인상은 자유한국당과 박근혜 정부에 의해서 이뤄졌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 담배값을 인하 하겠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에 태클을 걸려는 의도가 있지 않느냐는 네티즌들의 대다수 의견인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여당 시절에 담배값을 2500원이나 인상해서 어려운 서민들의 등골을 휘게 하더니 갑자기 담배값을 인하하겠다는 것은 분명히 정치적 노림수가 있어보이는데요. 만약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에는 서민생각을 안한다며 공격을 퍼부을 것 같습니다. 






2017 대선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담배세와 유류세 인하 공약을 한 바 있었는데요. 홍준표 후보는 서민들이 애용하는 담배를 금연정책이라고 가격을 올리는 것은 금연정책이라기 보다 서민 호주머니 털기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인상을 통한 금연유도 정책도 실패 하였습니다.


담배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기호품입니다. 담뱃값 인상이 의도한 정책효과는 못 살리면서 결과적으로 서민들에게만 큰 부담이 되어왔습니다. 실제 담뱃값 인상으로 지난해 세수는 5조원 이상 더 걷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담뱃값 인상은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세수 부족을 메우려는 꽁수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7월24일 취임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 "담뱃값을 재인하하는 것은 금연정책 후퇴이며 정책신뢰를 훼손하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담뱃값 재인하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정부에서 담뱃세 관련해서는 올해 세제 개편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은 지난 달 29일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정부위 조세개혁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금년에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추진 가능한 세제 개편을 하겠다" 며 "담뱃세는 논의 사항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7일 인사청문회에서 "담배 가격의 탄력성이 높아서 금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저소득층 형평 문제나 담배 가격 부담 문제는 동의 하지만 정책 일관성도 중요한 문제"라며 가격 유지 입장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담배값 인하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를 통해 "담배는 서민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는 도구"라며 "서민에게 부담을 주는 간접세는 내리고 직접세를 올려야 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어 기대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공약에는 담뱃세 인하는 존재하지 않은데다 OECD 회원국 대비 2~3배 저렴한 한국의 담배값을 인하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담뱃값 인하 대신 저소득층이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면제 담배를 팔거나 기초연금에 일부를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담배를 살 수 있도록 하는 쿠폰 제공 등에 방안은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24일 방송되는 KBS가요무대 1524회에서는 '바다의 수채화'라는 제목으로 방송이 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바다와 관련된 노래를 들으면서 시원한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출연자는 성악가 테너 진성원이 나와서 가곡 바다로 가자, 민수현은 남인수의 서귀포 칠십 리, 류원정은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 박윤경은 이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 문희옥은 조미미의 서산 갯마을, 배금성은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 장태희는 정재은의 연락선, 숙행은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임수경은 패티김의 하와이 연정, 김용만은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들려줍니다.






남인수-서귀포 칠십리



반가희는 송창식의 고래 사냥, 신유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박혜신은 이난영의 바다의 꿈, 윙크는 바니걸스의 파도, 김대훈은 이수만의 파도, 김희진은 정미조의 파도, 장은숙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려줍니다.





박윤경-부초


민수현은 매력적인 비성의 소유자로 가슴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독특한 발성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보이스라고 평하고 있는데요. 최근 2집 '홍랑'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민수현 1집 '내 청춘아'에 이어 발표한 이 곡은 조선시대 황진이, 매창과 더불어 3대 기생 중 한 명인 '홍랑'이란 실제 인물의 사연을 배경으로 한 노래라고 합니다.




이시스터즈-울릉도트위스트


이미자의 삼백리 한려수도를 부르는 류원정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대구 동성로가요제에서 이자연의 '당신의 의미'를 불러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 아이돌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트로트로 다시 돌아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트로트 신동'이라 불리는 류원정은 싱글 '심지'를 내고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수 박윤경은 1991년 1집 앨법 수록곡 '부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인데요. 박윤경은 위암을 극복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박윤경은 4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시스터즈는 1960~70년대 큰 인기를 끌던 원조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울릉도 트위스트', '서울의 아가씨'등 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시스터즈의 멤버 김희선씨는 뇌성마미 장애를 지닌 딸을 훌륭하게 키워 교수를 만들었다고 해서 화제기 되기도 하였습니다.


정재은-연락선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조미미는 지난 2012년 간암으로 별세하였는데요. 조미미는 1945년생으로 1963년 '전국남녀가요 콩쿠르대회'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하였습니다. '떠나온 목포항', '여자의 꿈', '바다가 육지라면', '서산 갯마을', '울어라 열풍아', '눈물의 연평도', '단골 손님', '알고 계세요', '당신은 철새' 등 수 많은 히트곡이 있습니다.



태풍의 경로가 심상치 않은 것 같습니다. 방금 전 국민안전처에서 긴급 문자가 도착했는데요. 25일 새벽 05~07시경에 인천 중구, 안산 해안지역 대조기 주의단계 해수면 상승으로 주민 통행객, 낚시객 등 안전에 유의하세요란 메세지가 도착했습니다.


태풍의 경로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도 길어지고 있는데요. 요즘 장마비가 계속되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달으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노루는 일본 도쿄 동남쪽 약 1430km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태풍 노루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과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입니다. 현재 태평양에는 3개의 태풍이 있으나 기상청은 중형급으로 발달한 태풍 '노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38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4일 낮 중부지방과 경북.전북부터, 2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9일 토요일에는 중부에 다시 한 번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고 합니다. 이 번 장마는 정말 긴것 같은데요, 이 번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장마도 끝이 나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한편 최근 한꺼번에 발생한 3개의 태풍 중 제5호 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24일 태풍연구센터에 따르면 "21일 하루에만 5호 태풍 노루와 6호태풍 꿀랍이 발생한 데 이어 22일에는 7호 태풍 로키가, 23일에는 08W가 8호 태풍 선까(SUNCA)까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며 "단 3일 동안 무려 4개의 태풍이 나타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태풍연구센터는 "5호 태풍 노루는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한 6호 태풍 꿀랍을 흡수하는 형태로서 상호 작용을 이어나갈 것이 "유력하다"며 올해 발생한 태풍 중 잠정 최강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주 날씨 일기예보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고 합니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강수량은 중부지방은 평년(3~17mm)과 비슷하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적겠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예상위치와 강수영역이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예보기간에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졸혼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한국어로 졸혼(卒婚), 즉 결혼을 졸업한다는 뜻인데요, 혼인관계는 계속해서 유지하면서 자기삶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혼도 별거도 아닌 이 새로운 결혼생활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이런 생활을 하는 부부가 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배우 백일섭 부부가 졸혼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지난해 백일섭씨는 40년간 살아온 부부생활을 졸업하고 제2의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졸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졸혼은 2004년 일본 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졸혼을 권함>이라는 책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배우 백일섭씨와 같이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이 공식적으로 졸혼 생활을 밝힌 건 드문 일이라 현재 졸혼에 대한 사람들이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방송프로에서도 졸혼에 관련한 프로그램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14일 MBN의 신규 관찰 예능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에서는 졸혼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우 김정현은 리포터 시절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요. 김정현은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자유를 선물해 주고 싶었다면서 졸혼수업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MBN의 '졸혼수업'은 스타부부가 졸혼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결혼 생활로 잠시 잊고 살았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을 찾아보고, 자신들만을 위한 새로운 부부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고 합니다.






7월24일 방송되는 MBC스페셜 742회에서는 잉꼬부부 윤영미 아나운서 부부의 4주간 졸혼체험 도전기를  보여주는데요. 결혼생활 21년차의 윤영미 아나운서와 황능준씨의 집은 여느 중년부부와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아침부터 박지훈 변호사가 찾아갔는데요. 박지훈 변호사는 이들에게 "졸혼 체험계약서"를 건네줍니다.





1달 동안의졸혼 체험 계약서에 서명을 한 후 평소 버킷 리스트에 담아두었던 내용을 실천한 윤영미 부부는 친구들과 여행가기, 봉사활동하기, 눈치 보지 않고 하루 종일 쇼핑하기, 악기 및 외국어 배우기 등등 온전히 본인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항상 투닥거리는 21년차 중년의 부부, 그들은 8개의 조항 내용을 지키며 4주간 주어진 자유시간동안 졸혼 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들의 체험을 통해서 결혼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졸혼의 가장 큰 장점은 '자유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자신만을 위한 의식주만 챙기기 때문에 굉장한 자유시간이 생겨 취미나, 이웃과의 교류, 시민사회 운동등 보람있는 삶을 지낼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이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4일 방송되는 MBC생방송 오늘저녁 645회에서는 삼복더위를 물리칠 이색요리 수상한닭을 소개하는데요.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51길 47(지번: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7동 616-31)에 위치한 '십오야'는 입술에 붙은 밥풀도 무거워진다는 삼복더위! 피로회복 물질인 이미다졸디펩티드가 잔뜩 들어있어 무더위 피로를 잡아줄 이색보양식이 있다고 합니다.


십오야 서울 면목동 맛집으로 엄나무, 감초, 당귀 등 한약재로 6시간을 푹 삶은 한방백숙인데요. 새콤매콤한 맛 자랑하는 특제소스는 과일과 청양고추를 함께 갈아 살얼음이 동동 뜨게 얼려 더위까지 가시게 한다고 합니다. 닭 백숙의 가격은 1.5마리의 양으로 41,000원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190번길 13(지번: 경기도 오산시 원동 774-26 오산폐계닭)에 위치한 '오산폐계닭'집은 부화 후 2년 전후의 산란용 닭을 의미하는 산란성계육과 닭알, 알빕, 근위 등 닭의 내장이 함께 들어간 이색 닭볶음탕 집인데요. 질길 수 있는 산란성계육은 삶는 과정에서의 미세한 불조절과 시간조절이 비법이라고 합니다.


매운 고춧가루와 일반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섞은 양념 또한 볶음탕 맛의 중요한 비결이라고 합니다. 오산폐계닭의 닭볶음탕은 칼륨이 풍부해 땅속의 사과라 불리는 감자와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자칫 높아질 수 있는 염도의 양을 조절해 준다고 합니다. 오산폐계닭의 닭볶음탕 가격은 小자 기준으로 15,000원이라고 합니다.






생방송 오늘저녁 인생역전의 명수에서는 여자의 일생을 달랜 힐링방상으로 대박난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가 됐는데요. 계속된 무더위로 기력이 허해지고 있는 요즘,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을 위한 보양같은 밥상으로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강민주씨로 남편의 사업실패로 경기도 이천 시부모님 댁에 얹혀살면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근처 암자에서 사찰음식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1년간 성실하게 일하던 민주 씨를 지켜본 한 스님이 식당 개업을 권유하며 사찰음식을 전수, 36살의 나이에 주변에서 십시일반으로 돈을 빌려 자신의 첫 식당 보리밥집을 차리게 됐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재산으로 남편은 또다시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결국 남편과 이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강민주씨는 다른 곳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제주도 '금게' 간장게장과 미야마산 '해죽순'으로 지은 돌솥밥을 개발, 이젠 전국 밥집 사장님들이 노하우를 전수받아갈 정도라고 합니다.


이 식당의 위치는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849(지번: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156-2 1층)에 위치한 '야반' 자연식 밥상집입니다.




이미지출처: 집스터디



오 마이 家에서는 실용성을 강조한 조립식주택을 소개하였는데요.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로7길 4-3 대신빌딩(지번: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 418-219 홈페이지: http://www.jipstudy.com/)집스터디 건축 스튜디오에서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보다 적은 예산으로 집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출판의 도시라 불리는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김병욱,김현옥 부부는 결혼 후 30년 넘게 공동주택에서 살다가 살던 집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이사를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치솟은 전세가와 몇 번이 될지 모를 이사 부담에 부부는 아예 집을 짓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집스터디



남편은 작게나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텃밭을, 부인은 너른 마당과 자연에 가까운 집을, 두 아들은 수납공간이 많기를 바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보다 적은 예산으로 이것들을 다 충족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스터디 건축 스튜디오에서는 평당 300만 원대 수준으로 저렴하게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조립식주택의 건축비는 평당 300만원 수준으로 목조주택, , 철근콘크리트 주택보다 저렴하고 공사기간이 짧아 인건비도 적게 든다고 합니다. 덕분에 서울 아파트 전세가 보다 적은 금액으로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달 7일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온 지 45일 만에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를 어렵게 통과를 했는데요. 논란이 됐던  공무원 교육비 80억 원은 전액 삭감했고, 공무원 증원 규모도 대폭 줄였습니다. 아쉬운 결과인 것 같습니다.


추경안이 통과 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의결정족수 미달 사태가 발생하여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3당에 의결정족수를 채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하고, 각 당 지도부가 급하게 본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의원들을 불러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진통 끝에 추경안이 통과됐습니다.




진통을 겪었던 공무원 증원 문제는 추경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된 대신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목적 예비비 5백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증원 규모도 정부 여당이 주장했던 4천5백 명에서 충원이 시급한 2천 5백여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추가 선발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충원이 시급한 생활안전분야 공무원을 추가 선발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생활안전분야 공무뭔(7.9급)추가 선발을 위해 다음달 14~17일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10월21일)과 면접(12월12~14일)등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무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공약인 '공무원 증원'에 따른 것입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해 시험 일정부터 먼저 공개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습니다. 국회는 중앙직 공무원 추가채용 증원 인원을 정부안(4500명)에서 1925명 줄인 2575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1104명과 군부사관 652명, 생활안전분야 819명이 공무원으로 추가 채용됩니다. 경찰과 군부사관은 경찰과 군에서 개별적으로 채용 절차를 밟게 됩니다. 


생활안전분야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537명), 근로감독(200명)및 가축질병 방역분야(82명)선발은 인사처가 맡게됩니다. 인사처는 "공개 채용과 경력 채용이 각각 몇 명인지, 7급과 9급이 각각 몇 명인지 등 세부 내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직급별.직렬별 선발 인원과 응시자격, 합격자 발표일 등은 정부부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8월 초 예상)를 통과한 뒤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등을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직 공무원 7,500명은 지방자치단체별로 별도 공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인사혁신처의 공무한 추가선발 발표로 공시생의 반응이 입장에 따라 희비가 갈렸는데요. 선발인원이 많은 경찰공무원과 부사관 수험생들은 반색하는 반면 수험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행정 수험생들은 냉담했다는 반응입니다.